티스토리 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온난화가 심각한 상황이고, 이제는 온난화보다 열대화라는 말을 쓸 정도로 지구 전반적으로 이상 기온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구 전반적으로 온난화가 점점 심해지다 보니 그에 따른 여러 재해들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뎅기열
뎅기열 사망자 급증

 

오늘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여러가지 재해 중 여러 나라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뎅기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뎅기열 증상

뎅기열 증상은 주로 열대 지방(적도 주위)과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뎅기 모기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데요, 3~14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발진,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온 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심하면 구토 증상도 생깁니다.

 

뎅기열 사망자 급증

2000년 이후로 8배로 증가한 이 뎅기열은 지금까지는 주로 동남아에서 환자가 많이 생겼지만 지금은 유럽과 미국에서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2023년 10월 기준 방글라데시에서 감염자 20만 명 이상, 사망자 1000명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넘고 있습니다. 2022년 281명이 사망할 때에도 사망자 수가 역대 최고라고 했는데, 1년만에 사망자 수가 3배를 넘긴것입니다. 그만큼 여러 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뎅기열 증상은 대부분 1주일이 지나면 호전되며 사망률은 1% 미만입니다. 하지만 감염자가 급증하다 보니 그에 따른 사망자 수도 급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는 120여개국에서 뎅기열 증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페루는 대부분 지역에 비상사태까지 선포한 상태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뎅기열 환자가 작년에 비해 2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뎅기열 예방법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뎅기열의 가장 무서운 점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뎅기열 예방
뎅기열 예방법

 

그러면 뎅기열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 건물 안에 있을때 가능하면 에어컨이 있는 곳, 방충망이 있는곳에 머무른다.
  • 에어컨이 없는 곳에서 잘 때에는 반드시 모기장 안에서 잠을 잔다.
  • 뎅기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긴팔 셔츠와 긴 바지를 입는것이 좋습니다.
  • 모기 퇴치제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보관한다.

결국, 현재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뎅기열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인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가 계속해서 심해지고 있는 이 시대에 이제는 한국도 뎅기열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나라가 된 것 같아서 슬프네요. 

 

여러분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